미국 문화에 관한 게시판 - 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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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면 식사후 다운타운에 있는 카네기 공공 도서관엘 종종 갑니다.
얼마 전까지만해도 도서관 맞은 편에 반스엔 노블 서점이 있어서 일거양득이었는데 임대료가 비싼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운타운의 서점은 문을 닫았습니다.
공공 도서관에 자주 가는 이유는 무엇보다 인터넷 접속하기 위함이고 다음으로는 잡지책을 읽어보기 위함입니다.
회사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제한적이기 때문이죠.
얼마 전에 갔더니 첨부의 사진과 같은 경고문이 화장실에 떡허니 붙어 있는 걸 보았습니다.
당근 폰카로 찍어 두었죠.
설명이 필요없이 다운타운에 있는 홈리스 사람들의 화장실 용도변경(?)를 막기 위함인 듯 합니다.
일전에 본 윌스미스와 그의 아들이 주연한 "The Pursuit of Happyness" 에서는 아예 지하철 화장실의 문을 걸어 잠구고 취침 시설(?)로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아마 공공 도서실은 오후 6시쯤이면 문을 닫기에 그럴 일은 없는 듯 하지만 관리하는 사람 입장에서의 고민이 그대로 드러나는 경고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