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간 부모님이 제가 사는 미국을 방문하셨습니다.

피츠버그 주변(저희 집 근처, 다운타운, 제 회사 사무실, 마운트 워싱턴, 아이들 학교, 쇼핑몰, 모레인, 맥코밀, 이리 프레스크아일 주립공원...등등),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 천섬, 뉴욕, 랭카스터 카운티의 새천년 극장, 워싱턴DC 등등을
여행하시다 한국으로 돌아가겼습니다.

제가 미국 온지 10년 지나 오셨으니 정말 오랜만에 오신거지요.

그 전부터 오시라고 해도 영어를 전혀 못하시기에 걱정이 많아 못 오셨는데
이번에 딸아이가 한국에서 일을 마치고 미국 들어오는 길에 같이 오시게 된 것입니다.

70 넘으신 분들이지만 여전히 일을 하시고 틈틈이 고향 교회 분들과 해외 나들이도 자주 하시기에

외국 여행이 그렇게 낮설지는 않지만 미국은 처음이라 여러가지가 새롭게 닥아온 듯 합니다. 

특히 농사 짓는 분들이라 평지에 논, 밭, 목장이 아니라 그냥 숲만 우거진 걸 보고 참 신기해 하시더군요.

저보고 저 땅 사서 울타리 치고 목장 지어 회사 근무 마치고 목장일하면 딱이다라고 몇 번이고 말씀하셨습니다.

오후 3시면 어김없이 퇴근한다고 하니 더더욱 회사 다니면서 목장일해도 되겠다고...

미국 오시자마자 시차적응하시느라 고생하시다 어느정도 적응되니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셨습니다.

다행이 돌아가실때는 대한항공의 무료 한가족서비스로 대한항공 직원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한국으로 가셨습니다. 

사진을 너무 많아 찍어 선별하는데 시간이 걸릴듯하여 천천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